요양원 요양병원 호스피스 실버타운 차이점이라고 합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호스피스 실버타운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점

서비스 제공 인력의 차이

요양병원은 말 그대로 병원입니다.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빠른편입니다.

요양원은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월 2회 촉탁의를 통해 진료 및 처방만 가능합니다. 다만, 요양보호사의 상시 돌봄을 받을 수 있고 필수 인력 중 간호(조무)사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간호처치는 가능합니다.

목적의 차이

위 설명과 같이 의료진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면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좋고, 단순 돌봄이 필요하다면 요양원이 낫습니다. 왜냐하면 비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용 차이

요양원은 시설급여 장기요양등급이 있다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입소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특별한 입원조건은 없지만 100% 보호자부담으로 요양원 보다는 비용적인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특히 간병비가 제일 큰 부담이 됩니다. 이때 보험의 실비, 산정특례 대상,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에는 일반 대상자 보다는 비용이 절감됩니다.

요약하자면 단순하게 부모님이 계속 치료를 해야 하는 몸상태가 아니고 비용이 부담된다면 요양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로 하고 비용 부담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좋습니다.

요양원과 실버타운의 차이점

보통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요양원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보니, 보호자분들이 무작정 먼저 실버타운이라고 검색하고 알아보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버타운은 “일상생활이 혼자서 가능한 건강한 어르신”만 입주가 가능합니다. 주거공간과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서비스만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편찮으신 어르신을 가족이 집에서 케어하기 어려워 요양시설을 알아보신다면 요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재활병원이란?

재활병원은 요양원과는 다르게 자격이나 등급 없이 누구나 입원이 가능합니다. 의료진이 상주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요양원보다는 입원비용이 높습니다.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비용 부담은 적어집니다. 또한 병원마다 비용이 다르며, 고급형 병원은 월 5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재활병원은 지방에서는 월 100만 원대,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월 200만 원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비용은 몇인실을 사용하느냐, 간병인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짧은 기간 입원은 부담이 적겠지만 1년, 2년, 3년 이상 장기로 입원하게 된다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암환자를 위한 전용 재활병원도 있습니다. 암환자의 경우 암환자 전용 재활병원을 추천합니다.

호스피스이란?

단순히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 대개는 죽음이 가까워진 환자들이 입원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호스피스는 입원 기간이 다양하게 설정되어 있으며, 2주부터 1개월, 2개월, 3개월 등으로 제한됩니다.

호스피스는 환자에게 더 이상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하지 않으며, 대신 몰핀과 같은 진통제를 투여하여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일반 병원보다 호스피스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욱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판이 좋은 호스피스는 입원이 쉽지 않습니다. 호스피스는 주로 죽음이 가까워진 환자들이 이용하므로, 비용 부담은 월 100만 원 이하, 월 70만 원에서 80만 원대로 크지 않습니다.

만약 병원 내에서 입원 기간 동안 죽음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다른 호스피스로 이전하여 입원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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